[부산 하단] 흐르는 물에서 건져 먹는 일본식 소면! 🍜 세류 소멘나가시 방문 후기

부산 사하구 하단에 있는 세류 소멘나가시를 다녀왔어요. 일본 3대 소면 중 하나인 미와 소면을 흐르는 물에서 건져 먹는 독특한 스타일의 음식점인데요. 실제로 가보니 분위기나 음식, 전체적인 경험이 꽤 흥미로웠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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🍽 메뉴 및 가격

대표적인 메뉴는 미와 소면과 다양한 사이드 메뉴들인데, 가격대는 적당한 편이었어요.

✔️ 미와 소면 세트

• 기본 미와 소면 + 덴푸라(새우튀김) 또는 닭고기 솥밥(명란/전복 선택 가능)
• 가격: 약 1만 원대 후반 ~ 2만 원대 초반

✔️ 사이드 메뉴

• 교자(만두) – 겉바속촉, 꽤 맛있었어요.
• 닭가라아게(일본식 닭튀김) – 바삭하고 촉촉해서 사이드로 딱 좋음!
• 닭껍질튀김 – 바삭하지만 기름기가 많아서 호불호가 있을 듯.
• 새우튀김 – 갓 튀겨져 나와 바삭하고 식감이 좋았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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🍜 맛 평가

✅ 미와 소면

• 국수가 굉장히 가늘고 쫄깃한데, 흐르는 물에서 건져 먹다 보니 금방 퍼지지 않아 식감이 끝까지 유지돼요.
• 쯔유는 짜지 않고 감칠맛이 좋았지만, 개인적으로 좀 더 진한 맛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.
• 소면 자체는 굉장히 부드럽고 목 넘김이 좋았어요. 일본에서 먹는 정통 미와 소면 느낌이 들었어요.

✅ 덴푸라 & 솥밥

• 새우튀김은 바삭하고 기름기도 적절했어요. 하지만 아주 특별한 느낌은 아니었어요.
• 닭고기 솥밥(명란)은 밥이 잘 지어져 있고 닭고기가 부드러웠어요. 명란이 들어가 짭조름하면서도 감칠맛이 좋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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🌟 추천하는 이유

1️⃣ 흐르는 물에서 소면을 건져 먹는 재미
이런 스타일의 소면을 부산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어요. 친구들이랑 가도 재밌고, 아이들 데리고 가면 특히 좋아할 것 같아요.

2️⃣ 깔끔하고 정갈한 일본식 한 끼
음식이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과하게 자극적이지 않아서 부담 없이 먹기 좋아요. 특히 일본식 소면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!

3️⃣ 사이드 메뉴의 다양함
소면만 먹으면 심심할 수 있는데, 튀김, 교자, 닭가라아게 같은 사이드 메뉴가 다양해서 곁들여 먹기 좋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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🚗 교통 및 편리사항

📍 위치: 부산 사하구 낙동남로 1413
🚇 대중교통: 하단역에서 도보 5~10분 거리, 접근성이 좋아요.
🚗 주차: 전용 주차장이 없고,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해서 주차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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📌 총평

✔️ 맛 ★★★☆☆ (깔끔하고 정갈한 일본식 소면, 쯔유는 조금 더 진했으면…)
✔️ 분위기 ★★★★★ (일본 분위기 물씬, 내부가 깔끔하고 아기자기해요)
✔️ 가격 ★★★☆☆ (양 대비 조금 비싼 느낌이 있지만, 경험비용이라 생각하면 괜찮음)
✔️ 서비스 ★★★★☆ (직원분들 친절하고 음식 나오는 속도도 적당해요)

부산에서 일본식 소면을 독특한 방식으로 먹어보고 싶다면, 세류 소멘나가시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이에요! 😊